서귀포에 머물며 빛나는 명작을 남긴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작가의 산책길’에서 예술가들이 남긴 흔적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해설사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32명의 해설사가 열과 성을 다해 만들어낸 시화와 서예, 도자기, 사진, 수공예, 목공예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은 음악회를 곁들인 오픈식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이중섭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전시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다.
강은영 해설사회장은 “예향의 도시 서귀포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해설사들의 전시회에 많은 이들이 함께하면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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