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문을 열어 도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 손정미) 내 ICC JEJU 갤러리가 세 번째 작품전 ‘행복한 이야기’를 개최한다.
7일 ICC JEJU에 따르면 세 번째 작품전인 ‘행복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고은 작가(45).
그는 몇 해 전 고은경이라는 본명에서 고은으로 이름을 바꾼 제주 출신이다.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와 성신여자대학원 동양화과를 종업하고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ICC JEJU 갤러리의 이번 전시에서 그는 어릴 적 풍요롭지 않았지만 행복하고 따뜻했던 슬레이트 집에 담긴 추억과 1970년~1980년 제주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고은 작가의 행복한 이야기는 다음 달 31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ICC JEJU는 백남준과 이왈종 등 유명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제주 문화 예술 전시공간 중 하나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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