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해상치안 태세 확립”
“완벽한 해상치안 태세 확립”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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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1차 해상종합 훈련’ 시행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3일 서귀포항과 서귀포 해상에서 경비함정 3006함 등 4척 등을 동원한 긴급 상황에 대응한 ‘1차 해상종합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 훈련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것으로 대형 선박 퇴선 유도, 구조요원 선체 진입, 대형선박 화재 진압 등 대규모 해양 재난 대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서귀포해경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위기 대응 훈련 등 특성화 훈련을 시행해 해양주권 수호와 위기상황 능력을 높인다.

이 밖에도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과 해상 시위 진압, 해양 오염 방제 훈련, 경비함정 전술기동 훈련도 병행됐다.

조석태 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종 해양재난 상황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완벽한 해상치안 태세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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