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1사1촌 자매결연’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회성 행사로 끝나거나 부실화 정도가 높은 단체들은 철퇴를 맞을 전망.
농협은 1사1촌 자매결연과 관련한 자료정리를 끝낸 후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는 실태조사를 벌여 이를 토대로 앞으로는 교류활동이 6개월 이내에 1회 이상 이뤄지지 않은 곳은 모두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계획.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에 대해 “1사1촌 자매결연이 도시와 농촌이 서로 도움이 되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상생운동 분위기 조성 차원”이라며 “농협 관계자와 마을 지도자에 대한 의식교육 강화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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