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 운전면허시험장 - 제주다문화가정센터 협약
제주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제주운전면허시험장, 제주다문화가정센터와 함께 ‘제주지역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제주동부경찰서는 운전면허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외국어 운전면허 교재 지원 및 전담요원을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제주운전면허시험장은 학과?기능시험에 대한 지원을, 제주다문화가정센터는 면허 취득 희망 이주여성 모집 및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결혼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준비부터 필기시험 응시까지 전반적의 과정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접수비 감면 등 이주여성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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