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관내서 잇딴 사업신청ㆍ착공
최근 침체됐던 북제주군 관내 공공건설 임대주택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23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올해초 착공한 입대 90세대, 분양 80세대 등 170세대 입주 규모의 함덕택지개발지구내 광명샤인빌은 내년 신구간 입주를 겨냥, 현재 30% 공저된 상태며 지난 22일 입주자모집을 공고, 이달 말부터 입주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도 애월읍 고성리 보로미마을에 207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해 9월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한주택공사는 한림읍 지역에도 212세대 공공건설 임대아파트를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17일 북군건축계획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북군지역에 건설된 공공건설임대주택단지는 17개 단지 1697세대며 공공건설임대주택을 포함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는 29단지 2264세대 6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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