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로 서로 독서로’를 주제로 한 책 읽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매봉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아빠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은 담아 ‘아빠 얼굴 케이크’를 만드는 ‘맛있는 동화읽기’와 ‘컬러링북 체험하기’ 등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철학 특강을 통해 독서의 영역을 확장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책에 감응하는 기쁨을 맛보게 해 줄 ‘묵자 일기 - 강봉수 제주대 교수’ 프로그램과 북커버를 만드는 ‘독서소품 만들기’ 등을 행사를 진행한다.
동부도서관은 캘리그라피 교실 등 문화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요양치료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어린이 회원을 위한 ‘1일 사서 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도서관은 서귀포시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화분 만들기, 독서방법 강연을 운영한다.
기적의도서관과 안덕산방도서관, 표선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760-37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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