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남원ㆍ표선지역 사업 본격 추진
남제주군 하수관거 오.우수 분류공사가 조기 마무리 될 전망이다.
남제주군은 하수관거 오.우수 분류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기로 하고,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대중앙 절충을 강화해 조기에 끝마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남제주군은 1998년부터 물 관리를 환경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수질 및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착공한 성산하수종말처리장 및 서부광역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가 준동되고 동부하수종말처리장이 6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제주군은 현재 관내 시설돼 있는 하수관거 시설 연장을 440km이나 오.우수 분류식으로 시설된 하수관거는 99km로 하수종말처리장 정상가동을 위해서는 분류식 하수관거사업이 대폭적으로 조기 마무리돼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제주군은 이에 따라 하수처리를 위해 필요한 하수관거를 조기에 분류식으로 완료하기 위해 2006년도 장기공사로 시행중인 남원 및 표선지역에 대한 하수관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남제주군은 또 사업비 215억원을 대폭 지원해 주도록 대중앙 절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하수종말처리장 유입수량 확보를 위해 하수관거정비 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을 환경부에도 갖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대대적으로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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