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 10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유수암리 T건설업체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2800여 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4시간만에 진화됐다.
최초 발견자 임모씨(45)는 "제주시에서 경마장 방면으로 서부관광도로를 운행하다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재장소가 사람이 없는 외진 곳인데다 전기시설이 없는 점 등을 고려, 다각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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