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아쉬운 '준우승'
동광초, 아쉬운 '준우승'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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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우승팀 굴화초 맞아 선전

“졌지만 잘 싸웠다”
동광초등학교가 충북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8회 대교눈높이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굴화초등학교를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동광초는 16강에서 이번 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아현초A를 3;2로 누르며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봉평초를3;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 굴화초B를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상대를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굴화초A팀.
동광초는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굴화초A팀을 상대로 첫 단식에서 승리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동광초 오석진 선수는 첫 단식에서 게임스코어 2-1(11-7, 11-7, 6-11)로 굴화초A 김성효 선수를 누렸다.

하지만  동광초 박권훈 선수가 두번째 단식을 0-2로, 김진-김상덕 선수가 한조를 이뤄 출전한 첫 복식에서 0-2로 잇따라 무릎을 꿇으면서 리드를 빼앗겼다.
동광초는 팀내 에이스인 오석진-박권훈 선수의 두번째 복식에 기대를 걸었지만 0-2(8-11, 9-11)로 분패하며 전체 세트 스코어 1;3으로 승리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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