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북제주군협의회(협의회장 김순두)가 오는 30일 임기 만료일을 앞두고 22일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례회의를 열어 사실상 활동을 마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한수 북군 부군수는 제10기, 11기 군협의회장과 간사 위원직을 맡아온 김순두협의ㅚ장과 김두연 간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제11기 자문위원들에게 그 동안 노고를 치하했다.
제11기민주평통군협의회는 지난 2003년부터 2년간 북한 감귤보내기 운동과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 통일염원 글짓기 행사 등 평화통일사업과 지역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제12기민주평통군협의회는 제11기 자문위원수보다 10여명이 증가한 40명으로 다음달 1일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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