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명품조연들이 한자리에
한국 대표 명품조연들이 한자리에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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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페스티벌’ 내달 1일

서귀포시는 시가 주최하고 ㈜제주리포트가 주관하는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페스티벌은 명품 조연배우인 남포동·오달수·유해진·이문식·이원종 등 22명의 배우가 참석해 포토타임, 인터뷰 등이 행사로 치러진다.

첫째 날에는 오후 6시부터 영화 OST콘서트가 진행된다.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한 손진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서영은, 015B, 아모르파티가 출연해 초가을과 어우러진 멋진 OST 음악을 들려준다.

둘째 날은 오후 4시30분부터 22명의 배우들의 포토타임과 인터뷰, 신스틸러상 수상 등이 진행된다. 신스틸러(Scene Stealer)는 장면을 훔치는 사람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훌륭한 연기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장면을 압도하는 명품배우를 의미한다. 신스틸러상을 수상할 때는 배우소개, 주요 영상 상영, 수상 소감으로 배우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로상은 고래사냥과 투캅스에서 활약한 원로배우 남포동씨가 수상하며 감독상은 국제시장, 해운대, 두사부일체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받게 된다. 가수 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과 관광객은 행사 당일 야외에 마련된 안내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입장하지 못한 사람은 야외에 마련된 200인치 LED 전광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64)760-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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