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관아서 즐기는 ‘작은 음악회’
제주목관아서 즐기는 ‘작은 음악회’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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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은 오는 29일과 내달 12일, 17일 제주목관아 연희각 야외무대에서 ‘제주목관아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시간은 식전공연 오후6시30분, 본공연은 오후7시부터다.

25일 제주문화원에 따르면 제주목관아의 홍화각, 연희각, 귤림당 등 고풍스러운 누각과 정자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회에서는 국악과 가요, 무용 등이 어우러진 무대를 볼 수 있다. 이어 태평소합주, 사물판굿, 국악관현악, 대금과 소금, 하모니카 등이 연주된다.

또한 제주도립무용단이 제주목사가 도임행차하는 모습을 ‘군무’형식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음악회의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봉오 원장은 “이 음악회는 제주시 원도심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많은 분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의)064-7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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