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높이 등으로 논란을 빚어온 제주시 ‘드림타워’ 건축허가가 나면서 이곳에 카지노 설치 여부에 도민사회의 관심이 모아지는 실정.
사업자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림타워 2층에 게임테이블 200개와 슬롯머신 400대를 운영할 수 있는 영업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사업자가 카지노 허가를 염두에 두고 건축을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당국의 허가가 나지 상태에서 카지노 설치 운운하는 것은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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