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볼링협회(회장 이재근) 소속 강지훈(TPB9·하지장애) 선수가 지난 19~22일 마산 세기볼링센터에서 열린 2015년 경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 참가, 1위를 차지했다.
강지훈은 1~4게임 합계 824점을 획득하며 2위인 충북의 김창수를 29점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강지훈은 앞서 열린 2015 대전광역시장기배에서 841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6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6개 포인트 대회중 하나로 제주도 5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272명의 장애인볼링선수들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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