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 전당은 23일 상주단체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와 공동 기획으로 국악 나눔 콘서트 ‘通(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 콘서트는 오는 27일과 28일,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모든 자리 3000원의 입장료로 진행된다.
당일 현장 판매와 예매가 가능하며 서귀포예술의 전당 회원의 경우 1000원 할인된다.
통 콘서트는 아리랑 연곡과 상령산 풀이, 절석 놀음, 한범수류 해금산조, 판소리 심청가 등 6개 프로그램이 대금과 소금, 가야금, 아쟁 등의 기본 국악기로 연주된다.
또 전통 국악 공연 외에도 제주민요 ‘서우제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바람유희’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즐기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악연희단 하나아트(756-0105, 010-5755-01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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