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1월 15일까지
위탁의료기관서도 진행
위탁의료기관서도 진행
제주보건소(소장 전승화)는 오는 10월부터 만 65세 이상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기존 보건소에서 위탁의료기관(병의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제주보건소는 병의원 72곳과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또, 오는 27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올해 예방접종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만 60세~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입소자 ▲등록장애인 등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해 보건소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각 개인이 다니던 진료병의원에서 접종함으로써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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