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에 대비한 제주형 관광상품이 처음으로 소개될 전망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2박3일형 '웨딩. 가족기념상품' 개발을 위한 스터디투어 및 상품발표회를 다음달 초순 개최키로 하는 등 추진을 서두르기로 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하는 웨딩상품 및 환갑을 비롯해 고희, 금혼식, 은혼식, 결혼기념일 등 가족기념상품은 주 5일 근무시대에 잘 어울린다는 판단아래 제주도는 부산지역 여행업체 간부직원 20여명을 초청하고 가족관광. 신혼관광 중심코스 선정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관련업계 및 관계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상품평가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관광상품을 마케팅 모델로 보급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관련 "기존의 답사여행과는 차별화된 시장조사 및 연구워크샵을 펼치겠다"면서 실질적인 상품까지 개발하는 도내 첫 시도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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