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주니어종합경기대회
23일부터 7일간 도일원서 개최
23일부터 7일간 도일원서 개최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2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가 오는 23일부터 7일간 제주도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육상·축구·테니스·정구·농구·배구·탁구·핸드볼·럭비·역도·배드민턴)에서 개최지 제주 선수단을 비롯해 3개국 961명(제주 233명, 한국 232명, 중국 242명, 일본 254명)의 선수단이 도내 11개 경기장에서 종목별 리그전으로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은 24일 17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는 3개국 청소년들이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의증진과 우수선수 양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별도의 순위를 정하지는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각국 선수단은 종목별 경기장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훈련 및 경기를 갖게 되며 28일에는 ‘Olympics Day Run’ 행사와 문화탐방의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3개국 선수단의 친교의 시간과 환송연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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