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 청정지역 활어회 안심하고 드세요'
남제주군은 지난 13일부터 5일 간 관내 횟집 62개소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의 발생여부에 대해 검사 결과 모든 업소에서 단 하나의 균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제주군은 청정지역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바닷물 속에 서식하다 상처나 음식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어패류 등을 날것으로 먹을 경우 발병할 수 있는 균이다.
비르리오패혈증 균에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과 함께 다양한 피부병변이 발생하고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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