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사로운 햇빛이 강렬해지는 만큼 사람들은 강렬한 햇빛을 피하기 위해 해변 등의 피서지를 자주 찾는다. 피서지 내 치안수요는 급증하고 있어 경찰은 전국 주요 해변 등에 여름경찰관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여름경찰관서는 몰카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백사장 순찰 및 해변에서 발생하는 신고가 있을 시 신속히 대처하는 등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문 색달해변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하는 남성을 신속히 출동해 잇따라 검거했다.
해변 등 피서지는 몰카 등 성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상존해 있어 성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을 피서객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첫째, 심야시간에 혼자 다니는 일이 없도록 한다. 둘째, 부득이 혼자 다닐 경우 호신용품등을 소지하고 여성용 112긴급신고 앱 등을 설치해 놓거나 스마트 폰이라면 GPS를 작동 시켜 범죄 발생시 위치 파악이 용이하도록 한다. 셋째, 늦은 시간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는 것을 삼간다. 넷째, 길을 걷다 수상한 사람이 뒤따라 오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한다. 다섯째, 과도한 음주는 성폭력의 표적이 될수 있으므로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여섯째,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수나 음식 등은 정중히 사양한다. 일곱째, 호의적으로 동승을 권하는 차량은 타지 않으며, 택시를 탈 경우에는 부모나 친구들에게 택시번호를 알려준다, 여덟째, 스마트폰·카메라 렌즈 등 반짝임이 느껴지면 몰카여부를 확인한다. 아홉째, 불쾌한 성적 접촉이나 상황에 직면했을때는 강력하게 거부의사를 표시한다. 열 번째, 민박, 펜션 등 숙박지 문단속을 철저히 한다.
이렇게 성범죄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대비한다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