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능상황실 운영
오는 27일 원서접수 시작
오는 27일 원서접수 시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본격적인 시험관리체제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을 책임자, 교육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를 구성하고 20일부터 수능상황실 운영을 시작한다.
시험관리본부는 94(제주)·95(서귀포) 지구 책임자 및 지구별 상황실 요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했다.
오는 27일부터는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수능 원서 접수가 이뤄진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 등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할 수 있다.
내달 7~11일에는 제주지역 출신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도교육청 직원을 파견, 현지에서 원서를 접수받는다.
한편 2016학년도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 문제지 및 답안지 인쇄, 배부, 채점, 성적통지를 담당하고 도교육청은 응시원서 접수, 문제지 및 답안지 운송 및 보관, 시험관리를 맡는다. 지난해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도내 수험생은 모두 72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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