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에코 브랜드 상품들이 부산과 전주시민들을 만난다.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내달 부산과 전주에서 ‘디자인 제주를 품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부산은 내달 2~8일 부산 소민아트센터에서, 전주는 내달 10~16일 전주 부채문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제주 디자인 브랜드는 디자인 에이비, 문화를 심은 디자인 왓,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3리, 와랑와랑, 재주상회, 토마, 포포북 등 모두 15곳이다.
전시되는 상품들을 보면 제주해녀인형, 제주어 배지, 해녀 캐릭터 장신구, 동백오일 비누, 제주관련 잡지 등 다양하다.
내달 5일과 12일 제주올레를 상징하는 간세인형만들기 체험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명숙 이사장은 “전시에서는 가장 제주다우면서도, 뛰어난 상품성을 겸비한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부산과 전주와 문화교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의)064-762-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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