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랑회(회장 김두찬)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오는 25~29일 제4회 묵랑 문인화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연꽃, 매화, 대나무, 국화, 목련, 포도, 난 등 주변의 자연을 소재로 한 묵랑회 회원 30명의 작품 48점이 내걸린다.
전시는 25일 오후 5시에 개막한다.
한편, 묵랑회는 문인화 중견작가 백랑(白浪) 송복선 선생으로부터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사받은 회원들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매, 난, 국, 죽 등 선비의 기개와 고결함을 상징하는 사군자 및 주변의 다양한 자연을 소재로 매주 2회 모여 연습하고 있다.
(문의=김두찬 회장 010-2692-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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