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축산물 수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제품을 무작위로 유상 수거해 축산물 검사 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제품의 적합 여부를 검사토록 하고 있다.
수거 검사는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포장육, 식육가공품, 유가공품, 알가공품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8월 현재 97건을 수거 검사했고, 부적합 품목은 나오지 않았다.
제주시는 앞으로 추석성수품인 제수용, 선물용 축산물 등에 대한 위생감시와 식육가공품 등 25건을 추가로 수거 검사하고, 축산물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행정지도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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