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양양국제사이클대회
금메달 1·동메달 2개 획득
금메달 1·동메달 2개 획득
영주고(교장 현태권) 사이클팀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영주고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8·15경축 2015 양양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화했다.
이 대회 경륜 종목에 출전한 정재현(2년)은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열린 스프린터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단체전에도 출전한 정재현은 조예나·김효원(이상 1년)등을 이끌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경기도중 김효원은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끝가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투혼’을 발휘, 3위 입상에 큰 공헌을 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 이철호 제주도사이클연맹전무이사는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전용 경기장이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동안 선수들의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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