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2일 중국 교류도시 언론기자단 서귀포시 방문한다
19일~22일 중국 교류도시 언론기자단 서귀포시 방문한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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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중국 관광 시장 회복 위한 방안

침체된 중국인 관광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중국 교류도시 언론기자단이 서귀포시를 찾는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과 7월에 불어 닥친 메르스 여파로 침체한 중국인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지역 교류도시의 기자단 등을 초청해 메르스 청정 지역인 제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초청단은 서귀포시와 자매·우호도시인 항주시와 진황도시, 삼아시, 홍성시 등 4개 도시의 방송국 부사장 등 언론관계자와 교류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서귀포시를 방문하게 된다.

이날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이달 들어 다소 회복세를 보이지만 전년보다 지난달 말 기준 82.5% 줄어든 상황이다.

서귀포시는 주요 일정으로 성산일출봉과 서복전시관, 올레7코스, 매일 올레시장 등 중국인이 많이 찾는 곳으로 꾸며 서귀포시가 메르스 청정 지역임을 직접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귀포시 출입기자들과의 교류 간담회도 개최해 언론간 교류를 통한 지역 홍보와 함께 교류도시 직원간 내년도 교류사업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서귀포시와 제주의 관광경쟁력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메르스와 같은 질병에서 안전한 도시임을 재차 강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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