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을 다룬 ‘비념’의 임흥순 감독과 제주 출신 김민경 PD의 영화 ‘위로 공단’이 지난 13일 전국적으로 개봉한 가운데, 상영 미정이었던 제주에서도 오는 21일 볼 수 있게 돼 관심.
이 작품으로 임 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청돼 상을 받았고,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처음으로 상하이 국제영화제 비공식 경쟁 부문에 초대되는 등 각계 인사들로부터 호평.
주변에선 “제주에서는 입소문 난 다큐멘터리 작품을 보기 힘들다”면서 “독립영화관이나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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