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가 부족한 교통경찰 인력을 보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팔이 움직이는 마네킹 교통경찰관인 일명 ‘마 경위’를 배치하고 있어 눈길.
교통경찰관 복장과 장비를 갖춘 마 경위는 상시 거점·순찰할 수 없는 도로인 번영로와 조천우회로 등 주요 사고 우려지역에 오전·오후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용.
경찰 내부에서는 “마 경위 배치로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과속과 신호위반 등 주요 법규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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