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이남호) 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제주향토자원을 활용한 천연화장품 제품화 기업에 대해 무상으로 원료 개발용 효능분석서비스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 공모에서는 신청기업 10개사 중 9개업체가 선정돼 도움을 받게 됐다. 이들 업체에는 화장품원료 지표물질 선정, 주름개선 및 미백 효능 검증, 항염 및 항균효능 검증 등 천연화장품 원료개발을 위한 효능평가서비스가 기업수요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장품과학연구센터의 효능분석서비스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충북·제주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제주대학교의 대표적 중소기업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부 현창구 교수는 "현재 제주지역에는 박근혜 정부의 창업생태계 조성 정책과 맞물려 100여개 화장품 기업이 영업중"이라며 "아시아 최고의 천연화장품 허브도시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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