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문예지인 계간문예 다층은 오는 29일 오후3시 제주시 탑동로에 위치한 제주팔레스호텔 10층 연회장에서 '2015년 제17회 전국계간문예지 편집자대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다층에 따르면‘시(詩), 섬을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대회에는 다층(제주), 리토피아(인천), 문예연구(전주), 미네르바(서울), 시와사람(광주), 시와정신(대전), 열린시학(서울)등이 참여한다.
이어 계간지작품상 시상과 함께 김순이 시인의 '제주의 역사와 문학'을 주제로 한 특강, 제주어 가수 양정원씨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계간문예지편집자회의는 1999년 '다층'이 제안해 기획된 것으로, 전국에서 발간되는 문예지 7개사의 편집자들이 모여 지역 문학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결성됐다. 문의(064-757-2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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