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오는 18일 저녁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넌버벌판타지쇼로 재창작한 '드림'공연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 따르면 가족동화 연극 '드림'은 이미 전 세계 260개 언어로 번역돼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명작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카롤로 콜로디의 원작'을 모티브로 만든 넌버벌드라마로 모두의 마음속에 꿈꿔왔던 환상적 어드벤처와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는 오감체험 공연이다.
'드림'은 2010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초연공연, 국립극장 공동기획 KB청소년 하늘극장 1만여명 관객 돌파, 2014년 김천가족극축제 은상 수상 등 공연분야에서는 소문난 작품으로 김효정 연출과 극단 서라벌(대표 민경오)이 주관해 진행한다.
공연은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입장권은 지난 11일부터 온라인(홈페이지)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며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사랑회원은 30%, 다자녀가정은 50% 할인된다. 문의 064)760-3341·3368·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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