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15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특성화고 학생 11명, 오는 15일 출국
특성화고 학생 11명, 오는 15일 출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특성화고 글로벌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정책의 하나로 지원하는 '2015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이 오는 15일 출국을 앞두고 지난 12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열렸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도내 특성화고 7곳에서 학생 11명이 참가한다.
조리, 기계, 미용, 관광, 수산, 외국어 등 각 분야 전공생들은 오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12주간 호주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4주간은 어학연수, 2주간은 직무연수를 받고 나머지 6주간 전공별로 관련 업체에서 근무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앞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중 글로벌 현장학습 희망자 86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 회화능력 심사 등을 통해 최종 11명을 선발했다.
도교육청은 해외에서의 이색적인 경험이 학생들의 안목을 넓히고 국내 취업전선에도 당당히 임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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