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지역 평화아카데미 제4강 19일 개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화제의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와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의장 강영석)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2015 평화아카데미 제주지역 네 번째 강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화제의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을 초청, ‘위안부 그들은 누구인가? 조정래 감독을 만나다’란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영화 제작과정과 국민 4만여명의 소액 투자를 통해 제작비를 모았던 과정,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에 대한 감독의 생각 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도민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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