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단일화 조치 이후 도내 상호금융조합의 주택담보대출 경쟁력이 현격히 약화되는 양상.
올해 들어 비은행금융기관이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008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예금은행의 대출 잔액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
한 금융기관 관계자는 “최고 85%이던 상호금융조합 LTV가 예금은행과 동일하게 70%로 단일화되면서 금리가 낮은 예금은행 쪽으로 대출이 몰리고 있다”며 “단일화 조치가 1년 더 연장돼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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