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제주도지사배 전도 볼링대회
지난 18일∼19일 이틀간 팬코리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제주도지사배 전도 볼링대회 3인조 女일반 경기에서 이정숙, 김백란, 김순길 선수가 한조를 이룬 ‘사루비아’가 178.2점으로 우승했다.
‘밀레니엄’은 175.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 일반 3인조 경기에서는 달구지B(서현진, 장혁준, 장원규) 팀이 제우A(문병미, 조성준, 강병균) 팀을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로A(한정호, 이영준, 강판식) 팀은 3위에 입상했다.
개인전 남 중등부에서는 박성주(남주중) 선수가 1위에 올랐고, 강창훈(제주동중)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세화고 송경수 선수는 개인전 남 고등부에서 우승했으며, 여 중등부 개인전에서는 한림여중 김나영 선수가 고룬 타격감을 보이며 우승을 거머줬다.
정서희(남녕고) 선수는 개인전 여 고등부에서 정상에 오르는 한편 같은 학교 소속 김정연과 한조를 이뤄 2인전 여 고등부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대회 2관왕이 됐다. 송경수·김지한(세화고) 선수가 한조를 이뤄 출전한 세화고가 멋진 조화를 이루면서 남 고등부 2인조 경기에서 김형준·김표정 선수의 오현고를 따돌리며 정상에 등극했다.
여 중등부 2인조전에서는 김수지·김남경 선수의 동여중팀이 한림여중을 꺾고 우승했으며, 제주제일중 김동균·이송제 조는 남 중등부 2인조전에서 남주중을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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