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뉴시스제주신문사기
제1회 뉴시스제주신문사기 국민생활체육 전도직장인축구대회에서 서귀포시청과 제주도청이 각각 처녀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서귀포시청은 두 골을 몰아친 박철민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신용협동조합을 4대 0으로 완파하며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제주도청은 화랑부 결승에서 남제주군청을 상대로 3골을 뽑아내며 3대 1로 승리를 거머줬다.
제주도청은 결승에서 두골을 터트린 김병찬 선수의 활약으로 손쉽게 남군청을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번외경기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성산여성축구회와 모슬포최남단축구회가 득점없이 0대 0으로 비기면서 승부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번 대회 청룡부 4강과 화랑부 4강에 오른 8개팀은 다음달 17∼18일 전국 결선 티켓을 놓고 일전을 다시 한번 치룰 예정이다. 한편 국민생활체육 전국직장인축구대회는 오는 9월24일∼25일 이틀간 수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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