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학자 강대원 옹 별세
향토사학자 강대원 옹 별세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5.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인 오늘 오전 7시

제주해녀 연구에 헌신한 향토사학자 강대원 옹이 노환으로 지난 8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3세.

해녀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고인은 지난 1960년대부터 본해녀연구를 시작한 대표적인 제주해녀연구가다.

원희룡 제주지사의 장인이기도 한 고인은 생전에 ‘해녀연구’(1970), ‘제주도해녀’(1973), ‘제주잠수권익투쟁사’(2001) 등 저서를 남겼다.

제주해녀박물관 자문위원, 서울제주도민회 원로자문위원, 제주청년회의소 3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 미망인 송숙자씨와 2남4녀를 두고 있다.

빈소는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2층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7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