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초등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대책'을 두고 학부모들의 반응이 미적지근.
이번 대책의 골자가 학교폭력 잠재 가해학생의 사전 감지를 전제로 이들에 대한 정신의학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인데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아하는 학교의 문화 상 교사들의 협조가 제대로 이뤄질 지 단언할 수 없기 때문.
복수의 학부모들은 "단순 가산점 부여를 넘어, 보다 적극적으로 교사들의 움직임을 독려할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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