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부족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도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도내 인디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제주시청 대학로에 위치한 제주인디는 오는 14~15일 오후7시 제3회 제주인디클럽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출연진들을 보면 14일에는 이제 '전국적인 가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사우스카니발을 필두로 남기다밴드·두모악·묘한·젠얼론 등이, 15일에는 액체인간·캔디박스· 탄산&리조·5% 등이 출연한다. 17개팀중 16개팀이 '제주토박이' 인디 뮤지션 이라는 점이 눈길이 끈다.
출연진은 3시간동안 스카, 힙합, 록음악 등 관람객들을 '인디'의 세계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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