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서귀포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해 열리는 ‘2015 귀어귀촌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희망과 행복의 중심, 서귀포시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홍보관 2개 부스와 법환해녀학교 홍보관 1개 부스 등 모두 3개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또 서귀포시와 제주어류양식수협이 공동으로 제주광어를 이용한 초밥과 광어회 등 시식코너를 운영해 제주광어 소비촉진 등 양식광어 홍보에 나서게 된다.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국비 3억원 등 모두 6억원을 투자해 귀어귀촌 지원활동을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서귀포시의 해양수산업의 입지와 여러 가지 장점을 널리 알려 농어촌으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도시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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