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2회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의 불협화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직 사퇴 의사를 피력했던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이 동료 의원들의 요구를 수용, 사퇴 의사를 철회.
4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난 3일 의원 총회에서 교섭단체 대표를 사임한 고 의원에 대해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재신임 결정을 내렸고, 고 의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회기 중 교섭단체 대표 사태가 해프닝으로 일단락.
고 의원은 이와 관련 “앞으로 (가칭)당·정협의회를 부활시켜 도정과 의회 간 협력적 관계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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