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4일 경로당 4곳을 선정해 치매예방과 우울, 심뇌혈관 질환 등 건강한 노년을 주제로 한 ‘경로당 방문 치매예방 및 건강한 노년을 위한 활력 충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중앙경로당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모두 36차례에 걸쳐 833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웃음치료와 노래교실, 원예치료 등으로 치매예방과 우울증을 완화하고 유머 기법을 병행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을 위한 최고의 보약을 웃음을 꼽는 만큼, 웃음치료교실과 활력 노래교실 등을 통해 경로당 문화에 웃음꽃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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