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산연구소 주관
북제주군은 (사)제주화산연구소(이사장 원종관·전 강원대 교수) 주관으로 내달 23일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제주도와 동북아 지질의 기원을 밝히는 동북아 화산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화산섬 제주도의 지형지질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연구를 토대로 북제주군이 조성중인 제주돌문화공원의 학술적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3회 째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학자들만 참가하는 1, 2회 때 행사와 달리 하이콴 웨이 중국지질연구소 지진국 관계자와 다케류 야나기 일본 큐슈대학교 교수, 에르네스토 솔리만 코프즈 필리핀 화산지질연구소 관계자 등 국외학자 7명이 참가해 구두발표와 포스터발표를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동북아시아 화산활동과 제주도의 화산활동에 대한 비교토론을 벌이고 부대행사 일환으로 제주돌문화공원 현장과 제주도의 지질 이해를 위한 답사활동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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