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줄이기에 어린이들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남제주군보육시설연합회는 23일까지 대정읍, 성산읍 등 3개 읍지역 보육시설 어린이들과 교사들을 대상이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교육은 남제주군보육시설연합회 소속 21개 어린이집 900여 명이 참가, 이날 성산읍을 시작으로 21일 남원읍, 23일 대정읍에서 실시한다.
이날 성산읍에서는 성산일출도서관에서 종합사회복지관까지 가두 캠페인을 전개,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안전캠페인 스티커를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는 선서식도 열렸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직접 어린이들이 읍시가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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