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연구원 내달까지 고광표 작가 초대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은 내달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고광표 작가 초대전 ‘섬.선, 그리고 기억’을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30대 초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고씨는 15년동안 객지생활을 하며 늘 고향 ‘제주’를 그리워했다. 최근 고향으로 돌아온 고씨는 화폭에 고스란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전시에서는 고씨가 15년간 미국 시민들에게 선보였던 작품과 제주에서 작업한 결과물 중 수채화 30점, 조각 4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3D 안경을 통해 작품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D작품 13점도 감상이 가능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전시에서는 고씨가 다양한 시각에서 본 제주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라며 초대장을 띄웠다. 문의)064-710-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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