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구좌읍 자치센터 '차별화 시도'
북군, 구좌읍 자치센터 '차별화 시도'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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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지역 읍·면중 유일하게 설치 운영되고 있는 구좌읍 자치센터가 청소년외국어 교실개설, 전통 한지공예교실 등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구좌읍 자치센터는 문화 여가 일변도에서 벗어나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을 소재로한 문화기행교실, 청소년들의 외국어능력 강화를 위한 외국어 교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실 등 분야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국제 자유도시개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광업 및 기업체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 외국어교실과 전통민요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운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사진·스포츠 댄스·문화유적 탐사 등 동아리 구성을 위한 모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김여종 간사는 "그 동안 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이 나름대로 성과를 보이고 있어 자치센터가 점차 지역주민들의 생활속에 정착되어 가고 있다" 며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방향도 이에 맞추어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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