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정)는 일하는 여성들의 자녀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행복에듀시터’ 사업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들이 취업활동과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벌이 가정의 자녀를 위해 학습지도사(에듀시터)를 파견하는 서비스다.
학습지도사로 활동할 에듀시터는 아동지도 관련 자격 소지자 및 교육이수자, 경력자이면 지원가능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도내 만 4세 이상~초등학생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은 1회 2시간, 주 2회 에듀시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학습지도사로 활동할 에듀시터는 센터를 방문해 관련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서비스 대상 가정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753-809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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