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놀이·원화전시·바둑교실·영화상영 등
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회장 장동훈, 이하 협회) 소속 21곳 작은도서관이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 운영 중 이거나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다.
27일 협회에 따르면 제주시에 소재한 금능 꿈차롱 작은도서관은 시 창작(월), 똑똑 수요일(수), 어린이 시조교실(목), 제주말로 동화만들기(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노형 꿈틀 작은도서관은 내달 8~9일 ‘도서관 습격사건’을, 반딧불이 작은도서관은 반디의 책놀이터(토)와 내달 10~14일 반디의 역사교실을 펼친다.
봉성 새별 작은도서관은 내달 5일과 8일 등 ▲냅킨공예 ▲책놀이 ▲영화상영을 실시한다.
삼양 원당 작은도서관은 내달 7~8월과 22~23일, 그리고 29일 ▲어린이 요리교실 ▲북아트 ▲한지공예 ▲아동미술 ▲데코덴 아트를 운영한다.
오라 참꽃 작은도서관은 역사논술교실(목)과 우쿠렐레·심리미술치유(토) 등을 준비했다.
일도 두맹이 작은도서관은 내달 1일까지 원화전시를 진행 중이고, 내달 7일과 14일 등 ▲영화상영 ▲동화연극 공연을 선보인다.
화북 청풍 작은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어린이 바둑교실과 토요 영화상영을, 내달 14일과 21일 ▲동화연극공연 ▲태양과 무당벌레 만들기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불기 작은도서관(인문학 강의/월2회), 와산 매실 작은도서관(양초만들기 등/추후결정), 조천 푸른열매 작은도서관(초등영어교실/ 화), 홍익 작은도서관(아동미술&북아트 등/내달 중)도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서귀포시 소재한 작은도서관도 이용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동광 해바른 작은도서관은 오카리나·핸드벨(월), 미술교실(수), 글쓰기 수업(목)을, 내달 22~23일 1박2일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삼달리 작은도서관은 내달 8·16·23일 ▲글라스데코 ▲톨페인팅 ▲마카페인팅을, 세화 갯머리 작은도서관은 매주 토요일과 내달 13일 ▲수눌음 작은 공방 ▲동화연극 공연을 풀어헤친다.
온평 열운이작은도서관은 내달 8~9일 1박2일 독서캠프를, 내달 17일과 22일 ▲동화구연 ▲책 속 요리만들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 꿈쟁이 작은도서관은 오는 30일 개관 3주년 책죽제를 비롯해 역사보물찾기·창의수학(화), 나도 어린이 작가(수)도 이용자들의 인기 속에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목 꿈터 작은도서관은 어린이 영어교실(토)을, 웃토산 작은도서관은 동화연극 공연(내달 13일), 상창 바람소리 어린이 목공교실(내달 중), 신례 예촌 작은도서관은 성인 요가교실(월), 초등 바둑교실(화-목), 동화연극(내달 13일)도 준비됐다.
장동훈 회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별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늘 항상 도민들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64-713-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