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감귤밭에서 ‘예술 파티’ 즐겨볼까
푸른 감귤밭에서 ‘예술 파티’ 즐겨볼까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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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험예술정신 31일 ‘제2회 드릇 파티 문화제’

농업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제2회 드릇 파티 문화제’가 펼쳐진다.

한국실험예술정신(대표 김백기)은 오는 31일 오후7시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한라뜰 감귤농원에서 ‘제2회 드릇 파티 문화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클래식, 국악, 퍼포먼스, 부토, 무용, 라이브페인팅, 실험음악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농업과 접목시킨 행사다.

이날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명으로 꼽히는 김광석씨와 뇌성마비 장애를 가졌지만, 세계 다양한 무대에 초대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퍼포먼스 아티스트 강성국씨, 제주어지킴이 뚜럼브라더스가 출연한다.

이어 퍼포먼스 작가 김석환씨, 첼리스트 문지윤씨, 무용가 김한결씨와 라무, 타악연주자 박미루씨도 무대에 오른다. 이와함께 서귀포팝스오케스트라와 서귀포시 대륜동 주부들로 구성된 난타팀도 참여한다.

김백기 대표는 “이번 행사가 농업인과 예술인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064-738 -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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